대구 신규확진 163명...일주일 평균 129명
입력: 2021.12.10 12:46 / 수정: 2021.12.10 12:46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3명이 발생하면서 한주간 총904명이 확진됐고 일평균 확진자수는 129명이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3명이 발생하면서 한주간 총904명이 확진됐고 일평균 확진자수는 129명이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3명이 발생하면서 한주간 총 904명이 확진됐고 일평균 확진자수는 129명이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163명이 늘어나 총 2만11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93명으로 재택치료 230명과 입원예정 22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452명, 생활치료센터에 48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9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3명은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사망했고 1명은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동구 종교시설 3 관련으로 7명, 서구 의료기관 3 관련 10명, 수성구 PC방 관련 7명, 달성군 학교 4 관련 1명, 수성구 의료기관 2 관련 2명, 북구 의료기관 4 관련 7명, 수성구 가족모임 관련 5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76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48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집단 감염 사례는 2건으로 북구 의료기관 4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성구 가족 모임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0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0만786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9.5%), 2차 접종 184만585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6.9%), 3차 접종 19만534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1%)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6건 증가되어 누적 1만8815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