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 진료센터’ 운영
입력: 2021.12.10 12:45 / 수정: 2021.12.10 12:45
충북도는 제천 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을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 더팩트DB
충북도는 제천 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을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 더팩트DB

제천 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 등 지정

[더팩트 | 충북=유재성 기자] 충북도는 제천 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을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 진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단기·외래 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증상에 대해 신속한 대면 진료와 혈액검사, 엑스레이, 주사제 투약 등의 의료 조치를 제공하게 된다.

도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는 치료기간 중 오송 베스티안병원 등 15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이상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받고, 필요시 관할 보건소를 통해 사전에 예약된 단기·외래 진료센터에서 전문 의료인과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도는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음압·격리 병상 등을 보유한 도내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단기·외래 진료센터(청주권·남부권 등) 추가 지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돌파감염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점검과 3차 백신접종 및 소아청소년 접종률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도내 재택치료 환자는 청주 138명, 충주 38명, 제천 12명 등 총 227명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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