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주일에 1003명 확진…요양시설과 학교 감염 지속
입력: 2021.12.10 11:39 / 수정: 2021.12.10 11:39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대기하고 있은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대기하고 있은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시청 공무원 확진 후 추가 감염자 없어…예결위 예정대로 진행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대전지역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대전의 일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57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일주일 연속 확진자 수가 세자리 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3일 126명, 4일 142명, 5일 106명, 6일 120명, 7일 185명, 8일 167명, 9일 157명 등으로 총 100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동구 A요양원 8명, 동구 B요양원 10명, 중구 C요양원 2명, 유성구 D재활병원 8명, 서구 E요양병원 3명, 서구 F주간보호센터 9명, 서구 G 주간보호센터 3명 등이 전날 확진됐다.

이로써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79명으로 늘었다.

학교 관련해서는 서구 초등학교 관련 3명, 중구 초등학교 관련 4명, 대덕구 중학교 관련 2명이 전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간부 공무원 2명 확진으로 인해 긴급 진단검사를 받은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시청 직원 등 18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열리기로 한 예결위원회는 예정대로 열린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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