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 훔쳐 1000만원 상당 귀금속 구매[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아파트를 돌며 주차 차량을 타깃으로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5일 해운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2시 22분쯤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른바 '차량털이'를 하다 순찰중인 보안요원원에 발각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신용카드 여러 장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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