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청렴도의 경우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서는 등 3년 연속 청렴도가 상승했다. 사진은 광주시 교육청 청사./더팩트 DB |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발표…3등급에서 2등급으로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청렴도의 경우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서는 등 3년 연속 청렴도가 상승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청렴도는 8.61점으로 전년 대비 0.06점이 상승했다. 영역별로는 외부청렴도가 8.81점으로 0.03점 상승했고, 내부청렴도는 0.12점 상승한 8.05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5등급으로 저조했던 내부청렴도가 3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청렴문화와 업무청렴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청렴도 개선 성과를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올 한해 내·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꽃 피우기 행사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 대상 사립학교장 포함 △청렴클린콜 만족도 조사 대상 확대 △공사 등 8대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방안 마련 △갑질 근절 기본계획 마련 △광주형 학교자율감사 등을 중점 추진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과 교직원 모두의 자발적 청렴활동을 통해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3등급이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투명행정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광주시교육청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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