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예천=이민 기자] 경북 예천과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보건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2명에 이어 8일 8명, 9일 8명이 잇달아 발생해 누적 146명이다.
9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이들은 기존 예천 128번(9) 확진자의 부모·지인, 기존 요양병원 연관 확진자들이다.
이에 따라 예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400여 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의뢰했다.
영주에서는 이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3명은 타지역 방문 후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확진자의 가족과 감염병전담병원에 동반 입소후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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