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하반기 착공...연구동, 2 ·3차원 수리실험동 등 건립[더팩트ㅣ춘천=김재경 기자] 강원도 강릉에 연안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가 건립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는 9일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빈발하고 있는 연안침식의 상세원인 규명 등 연안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는 강릉시 경제자유구역부지 6만6958㎡에 연구동, 2차원 수리실험동, 3차 수리실험동 등을 건립한다.
본부 관계자는 "방재연구센터 건립대상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필요한 인허가 업무 등에 관한 행정 및 경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건립이 완공되면 연안침식 원인 규명 등 연안재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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