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년부터 청소년에 '꿈키움 바우처' 지원
  • 김다소미 기자
  • 입력: 2021.12.09 14:53 / 수정: 2021.12.09 14:53
충남 청양군이 내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내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청양군 제공

만 13~15세 월 5만원, 만 16~18세 월 7만원[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이 내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편의점, 까페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발행한다.

만 13~15세에게는 월 5만원, 만 16~18세에게는 월 7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청소년은 12월 중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높지 않지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는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에서 최초, 전국에서 세 번째 바우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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