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7명 중경상
  • 황진영 기자
  • 입력: 2021.12.09 12:04 / 수정: 2021.12.09 12:04
포항과 상주, 의성, 영천, 성주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6명이 다쳤다. 상주경찰서 전경. /상주=황진영 기자

포항과 상주, 의성, 영천, 성주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6명이 다쳤다. 상주경찰서 전경. /상주=황진영 기자

[더팩트 | 포항·상주·의성·영천·성주=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과 상주, 의성, 영천, 성주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6명이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각 차량을 몰던 A씨(30대)와 B씨(50대)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상주시 모서면의 한 주택서 C씨(3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C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오후 3시 1분께 의성군 봉양면의 한 농경지서 경운기 작업 중 D씨(72)가 나뭇가지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D씨는 목이 나뭇가지에 끼여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오후 2시 2분께 영천시 금노동의 한 도로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3중 추돌사고가 나 각 차량에 타고 있던 K씨(70대) 등 모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27분께 성주군 월항면의 한 도로서 차로 변경을 시도하던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S씨(54·여)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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