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관내 문수산(축령산) 편백림 숲가꾸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첨단 LiDAR 장비 융·복합 활용기술 현장 시연회 참석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탄소중립 주간(12.6〜10)을 맞아 관내 문수산(축령산) 편백림 숲가꾸기 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시연회가 진행됐다.
기존 산림자원조사가 사람이 직접 측량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방면 라이다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드론라이다는 사람이 직접 접근하지 못하는 경사지, 절벽같은 위험한 산지에 대해 산림자원 정보수집 뿐 아니라 산사태, 산불 등의 산림재해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 발전된 산림조사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산림자원 정보를 활용해 산림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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