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고령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6명 사상
입력: 2021.12.08 08:39 / 수정: 2021.12.08 15:38

봉화와 고령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봉화경찰서 전경/봉화=황진영 기자
봉화와 고령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봉화경찰서 전경/봉화=황진영 기자

[더팩트 | 봉화·고령=황진영 기자] 경북 봉화와 고령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께 봉화군 봉화읍의 한 도로서 화물차 급정거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4중 추돌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각 차량을 몰던 A씨(52) 등 모두 4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낮 12시께 고령군 대가야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71·여)와 C씨(48)가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B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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