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년 정부예산 7067억원 확보…"스마트 국방혁신도시 탄력"
입력: 2021.12.07 15:18 / 수정: 2021.12.07 15:18
논산시가 내년 7000여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 논산시제공
논산시가 내년 7000여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 논산시제공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는 2022년 정부예산으로 전년대비 497억원 증가한 706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정부의 핵심 사업에 발맞춰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을 중점으로 시민 삶과 밀접한 생활분야 및 환경,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사업을 담았다.

특히 국방부의 ‘2022년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용역비’ 2억원과 국방부 산하 충청시설단의 ‘연무대 훈련소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 설계비’ 30억원 등이 반영돼 역점 사업인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 국방혁신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사업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관련 42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인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9억원 ▲시민 체육시설 조성사업비 12억원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비 8억원 등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용역비(5억원), 연산~두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비(242억원) 등도 확보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방혁신도시화, 논산형 뉴딜, 2050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반영돼 논산시의 새로운 미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준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주신 김종민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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