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덕교항·외포항·두무진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입력: 2021.12.07 11:45 / 수정: 2021.12.07 11:45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사진/더팩트DB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사진/더팩트DB

2024년까지 사업비 389억 원 투입...필수 기반시설·특화공간 조성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노후된 시설로 이용이 불편했던 중구 덕교항과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문진항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한다.

인천출신 국민의힘 배준영(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은 7일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덕교·외포·두무진항 3개소가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개소에는 2022~2024년까지 총 사업비 389억원(국비 272억원, 지방비 1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항·포구별 총 사업비는 ▲덕교항 130억원(국비 91억원, 지방비 39억원) ▲외포항 116억원(국비 81억원, 지방비 35억원), ▲두무진항 125억원(국비 87억원, 지방비 37억원)이며, 이외 옹진군 문갑항은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비로 19억원(국비 13억원, 지방비 6억원)이 확보됐다.

기존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인 중구 소무의항·삼목항, 강화군 후포항·창후항·황산도항·초지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장촌항·자월2리항·서포리항 등 12개소에 이어 내년도 사업에 3개소가 추가로 선정돼 지역 어촌·어항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국비 18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덕교항·외포항·두무진항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어촌어항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2024년까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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