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6명 중경상
입력: 2021.12.07 09:38 / 수정: 2021.12.07 09:38
고령과 안동, 경산, 청도,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고령경찰서 전경. /고령=황진영 기자
고령과 안동, 경산, 청도,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고령경찰서 전경. /고령=황진영 기자

[더팩트 | 고령·안동·경산·청도·영덕=황진영 기자] 경북 고령과 안동, 경산, 청도, 영덕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6명이 다쳤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께 고령군 운수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약 1.7m 아래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A씨(66·여)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6시 27분께 안동시 풍산읍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각 차량을 몰던 B씨(33) 등 모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오후 5시 42분께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C씨(63)가 기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당시 C씨는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후 2시 3분께 청도군 이서면의 한 야산서 나무 절단 작업을 하던 D씨(59)가 톱날에 의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D씨는 양쪽 무릎에 약 5cm의 열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8시께 영덕군 창수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결빙구간에서 미끌어져 전복되는 사고가 나 차량을 몰던 K씨(68) 등 모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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