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어촌뉴딜 공모 선정… 국비 389억 원 추가 확보
입력: 2021.12.06 16:50 / 수정: 2021.12.06 16:50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항구 개선사업 '덕교항' 등 3개 항구… 기항지 개선사업은 문갑항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시는 낙후된 항구 시설을 개선하는 '해양수산부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공모해 항구 개선 사업에 3개 곳,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에 1개 곳이 각각 선정돼 3년간 사업비 38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항구 개선 사업에는 중구 덕교항,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이 선정됐다. 또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으로는 옹진군 문갑항이 대상이 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에서 300개 항·포구를 선정해 1개소에 100억 원씩 3조원을 투입,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2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중구·서구·강화군·옹진군의 항·포구 13개소와 기항지 6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사업 공모 결과로 3개소와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 1개소가 신규 선정돼 사업비 38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향후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에도 철저히 준비해 활기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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