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불필요한 예산사용을 방지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공개모집한 제1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
예산절감 · 낭비 사례 공유 신고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6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제1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도민감시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시단의 예산절감·예산낭비 사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연수에서는 2022년 전남교육재정 규모 및 편성 방향 안내에 이어 도민감시단 역할을 되돌아보고 예산낭비신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나라살림연구소 우지영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의 필요성과 관련법령 안내, 국내 지역별 예산절감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도교육청 제1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2020년 10월 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49명이 위촉됐다. 활동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예산낭비신고는 ‘도교육청홈페이지-참여민원-전남교육신고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도민감시단은 물론 모든 도민들이 예산낭비 사례를 신고하거나 예산절감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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