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한 K-축산물 세계 명품화를 위한 ‘KAPE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한 K-축산물 세계 명품화를 위한 ‘KAPE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KAPE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가축정보, 유통조사 관련 등의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의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가 학교급식 품질 향상 및 유통 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매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의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진행하는 협력사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온누리상품권을 연말연시를 맞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용일 광주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납품업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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