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오는 16일 전국 고교생 대상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6회 중국어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 고등학생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과 결선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460만 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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