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고양시 제공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편...9일부터 26일까지 16회 운영[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가 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이야기를 담은 12월 겨울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선보인다.

‘겨울, 새가 날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된 적이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겨울편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생태관광 겨울편 ‘겨울, 새가 날다’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구간은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행주나루터까지 시티투어 버스로 이동한 뒤 올해 조성된 고양한강평화공원과 새롭게 단장한 한강변 군 간이초소에서 지역의 평화역사 해설을 듣게 된다. 이후 행주산성역사공원 및 행주산성에서 서식하는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6일부터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을 선보여 코로나로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생태 자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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