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주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포항=황진영 기자 |
[더팩트 | 포항·경주=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주택서 A씨(59)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오후 3시 55분께 경주시 건천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B씨(60대)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 47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주택서 C씨(20대·여)가 육절기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C씨는 우측 손가락 일부가 절단돼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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