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해수부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 26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 시행사업 2137억원, 지방시행사업 519억원 등이며 민선 7기 첫해 대비 29% 증가한 규모다.
군은 장항산업단지내에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바이오산업 집적화를 위해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7.5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인큐베이터 설립(43억원) ▲국가 해양바이오 통합인증센터 건립(2억원)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2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 국가 시행사업으로 ▲사육곰 및 유기 야생동물 보호 시설 건립(9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87억원) ▲고마지구 배수개선 사업(40억원) 등 16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지방 시행사업은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6억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28억원) ▲신서천 특별 지원사업(60억원)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5억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18억원)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5억원) 등 총 73개 사업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정부예산을 대거 확보해 서천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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