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대전관평초 등 10개교 증축[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0개교를 대상으로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체육관이 없어 실내 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 추진이 어려웠던 한밭초 등 10교가 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내년에는 대전관평초 등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교체육관 건립 시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추후 시설 확충을 고려하고, 체육관과 본관동 연결 통로를 설치해 사용이 쉽도록 했다.
또 개방형 체육관의 목적에 맞게 옥외 계단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체육관 이용 시 기존 학교 건물을 통하지 않고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관을 건축해 학생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희망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체육 공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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