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확진 146명...올해 들어 최대 확진
입력: 2021.12.06 10:27 / 수정: 2021.12.06 10:27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6명이 발생해 올해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6명이 발생해 올해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기존 확진자 접촉과 감염원 불상 확진자만 102명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6명이 발생해 올해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최다확진인 지난 9월 26일 143명보다 3명이 더 늘어났다.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76명이 발생하고 학원 관련으로도 15명이 발생해 미접종 청소년들과 지역 전역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양상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46명이 추가돼 총 1만956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49명으로 재택치료 169명과 입원예정 22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434명, 생활치료센터에 42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2명 모두 지난 11월 25일 확진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 악화로 5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동구 건설현장 2 관련 1명, 중구 의료기관 관련 4명, 달성군 학교 3 관련 1명, 수성구 사무실 관련 1명, 동구 종교시설과 수성구 학원 관련 15명, 서구 의료기관 3 관련 18명, 수성구 의료기관 2 관련 3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76명, 해외유입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26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은 3곳으로 동구 종교시설과 수성구 학원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20명으로 1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의료기관 3의 경우 총확진자는 19명으로 4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성구 의료기관 2의 경우는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2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5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9만824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9.1%), 2차 접종 183만596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6.5%), 3차 접종 14만621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1%)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9건 증가되어 누적 1만8664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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