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2030엑스포는 부산 행사 아니라 대한민국 행사"
입력: 2021.12.04 17:53 / 수정: 2021.12.04 17:53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엑스포는 단순히 부산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을 더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엑스포는 단순히 부산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을 더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윤석열, 차기 정부 맡으면 전폭 지원 하겠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이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넘는 국제 도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엑스포는 단순히 부산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을 더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간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된지 하루만에 첫 선거 방문지로 부산을 택했다.

박 시장 발언 중심엔 윤 후보와 이 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원내대표, 서범수 당 대표 비서실장, 백종헌 부산시당위원장, 그리고 김도읍·황보승희·정동만·박수영·안병길 등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박 시장은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 2, 3배 경제 효과가 있고 남부권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30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기반 시설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에서 먼저 선거대책회의를 오전에 가졌다 그리고 울산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운이 걸린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저희가 결의를 강력히 다진다는 의미에서 오늘 시장님과 대표님, 그리고 우리당 여러 의원 당협위원장이 함께 오늘 북항재개발 현장 찾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우리 후보께서 엑스포에 대해 전폭적 지지 해주겠다 말해줘서 시장으로서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안병길(서동구) 의원은 " 우리 후보께서 부산에 오셔서 2030엑스포를 국가적 과제로 앞으로 국정 맡으면 해준다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북항재개발이나 가덕신공항 부산의 발전 미래 백년은 2030엑스포에 달려있다"며 "부산시민들이 오늘 '빅 뉴스'를 듣고 굉장히 좋아할 거 같다. 힘을 합쳐 부산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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