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총사업비 6321억원 반영...역대급 성적
입력: 2021.12.04 10:00 / 수정: 2021.12.04 10:00
윤준병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전북도 및 정읍시 · 고창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다수의 주요 신규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종잣돈이 마련된 것과 같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윤준병 의원실 제공
윤준병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전북도 및 정읍시 · 고창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다수의 주요 신규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종잣돈이 마련된 것과 같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윤준병 의원실 제공

2022년도 장부예산에 정읍·고창 신규사업 22건 반영...신성장동력 종잣돈 마련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 고창군)은 3일, 총사업비 약 6321억원 규모(22건)의 정읍·고창지역 신규예산이 2022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고 밝혔다.

이는 역대급 성적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예산에서 정읍·고창 신규예산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윤준병 의원과 전북도·정읍시·고창군 관계자들이 원팀을 이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치밀하게 세웠던 것이 주요했다"며 "특히 서울시 제1행정부시장을 역임했던 윤준병 의원이 36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부처 실무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일일이 설득하는 등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확정된 2022년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정읍시는 총사업비 약 2270억 규모의 신규사업 12건이 반영되었으며, 고창군은 총사업비 약 4051억 규모의 신규사업 10건이 반영됐다.

정읍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정읍 부전-칠보 2차로 개량(총사업비 1019억) △수요 맞춤형 제약공정 핵심인력 양성센터(총사업비 180억)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교량설치 사업(총사업비 61억) △무성서원 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8억)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총사업비 55.5억) △정읍사공원 실감콘텐츠 제작(총사업비 30억)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총사업비 100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33억) △중앙3처리구역(북면·정우·태인)하수관로 설치사업(총사업비 162억) △입암 봉양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총사업비 21억)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총사업비 60억) △부전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총사업비 90억) 등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정읍 부전-칠보 2차로 개량(총사업비 1019억)’ 신규사업이 확정됨으로써 향후 정읍시와 칠보간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잦은 교통사고 발생 억제 및 간선도로 안정성 확보, 임실·전주~산내 옥정호·구절초공원~내장산 관광지 간 접근성 확대로 단일 관광권역 활성화가 기대될 전망이다.

또한 ‘수요 맞춤형 제약공정 핵심인력 양성센터(총사업비 180억)’ 신규사업이 확정됨으로써 향후 정읍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교량설치 사업(총사업비 61억)’을 통해 정읍의 30년 묵은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될 전망이다.

고창군 주요현안 사업으로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국도건설(총사업비 3390억)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총사업비 196억) △드론전문교육 및 체험센터 구축 용역(총사업비 2억) △구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80억)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70억)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70억) △아산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94억)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47억) △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40억) △왕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62억) 등이 반영됐다.

특히 ‘부안~고창 노을대교 국도건설(총사업비 3390억)’를 통해 고창군민의 30년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며, 신규사업 확정 및 22년도 예산 반영을 통해서 명품 교량을 만들기 위한 발주가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에 있다.

앞서 윤 의원은 올해 9월 국토부 관계자와 논의를 통해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 필요한 기본계획 용역을 20년 포괄용역비를 사용하기로 협의했고, 현재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총사업비 196억)’ 신규 사업이 확정됨으로써 고창 갯벌의 해양생태 자원과 근대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염전을 연계 활용한 해양생태관광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전북도 및 정읍시 · 고창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다수의 주요 신규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종잣돈이 마련된 것과 같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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