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관광협의회는 베테랑 여행전문작가이자 파워 블로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출신 양영훈 여행작가를 초청해 남원관광정책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남원시 제공 |
포스트 코로나 "남원관광을 말하다"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관광협의회는 베테랑 여행전문작가이자 파워 블로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출신 양영훈 여행작가를 초청해 남원관광정책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높아진 관광수요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별강연은 '남원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2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양영훈 여행작가는 남원출신으로 30여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의 주요명소를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한 13권의 여행전문 개인저서와 20여권의 공동저서가 있으며, 한국 여행작가협회를 창립했고, 여행작가학교 전임강사 및 전국 주요기관 등에서 250여회의 강의를 진행한 베테랑 여행전문가이다.
특히 여행전문작가로서 고향인 남원의 관광 현주소를 가감없이 이야기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관광트랜드 변화에 대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홍보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감각적인 홍보물, 원도심 활성화 전략, 성공하는 관광콘텐츠 전략 수립 등 여행작가가 말하는 구체적인 마케팅 방안도 이야기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선착순 100명 이하로 사전 예약 접수하며, 관광업계종사자, 회원, 관심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남원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관광 여행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남원관광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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