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요양시설서 1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입력: 2021.12.02 18:18 / 수정: 2021.12.02 18:18
2일 충남 천안의 한 요양시설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 DB
2일 충남 천안의 한 요양시설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 DB

박상돈 시장 "백신 추가 접종 등 적극 독려해야"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일 충남 천안의 한 요양시설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70대 등 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동남구의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북구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박상돈 시장은 "읍면동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을 연내 반드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접종 편의와 예약 지원, 이상 반응 관리까지 세심하게 해야 한다"면서 "미접종 인원이 많은 소아와 청소년층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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