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 논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1.12.02 17:10 / 수정: 2021.12.02 17:10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포스터=국립수목원 제공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포스터=국립수목원 제공

[더팩트 l 포천=박민준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3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개최돼 각국 수목원, 식물원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생물의 다양성 및 보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수목원·식물원’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전·후 식물수집전략, 수목원에서의 시민과학자 활동 및 적용 등 2개 분야에서 국내 5개, 국외 5개 등 총 10개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은 폴 스미스(Paul Smith)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사무총장과 충남대학교 김용하 교수가 한다.

폴마이어(Paul W. Meyer) (전)모리스수목원장을 비롯해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비키 쿠크 Plant Heritage 식물보존팀장, 최혁재 창원대학교 교수, 캐런 어버하우저 위스콘신-매디슨대학 교수, 이동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틸 헤겔 뮌헨식물원 박사 그리고 박용수 국립생태원 복원평가분석팀장 등이 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을 포함한 각각의 주제에 대해 강연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수목원·식물원에서의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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