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1.12.02 16:14 / 수정: 2021.12.02 16:14
전북 진안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해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해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제공

대한민군 치유관광 1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 제시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해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진안군 관광 현황 종합분석, 핵심가치 도출, 관광개발 및 관광진흥 기본구상과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고원지대인 진안군의 특징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진안군-나만의 힐링 케렌시아'를 비전으로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감성관광 명소 개발, 급변하는 관광환경 대응을 위한 관광체계 혁신을 중심으로 진안군 관광 활성화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기존 주요 관광권역이었던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운장산·구봉산, 백운동계곡의 5개 권역 이외에 부귀메타세쿼이아길, 섬진강·풍혈냉천, 천반산·죽도의 신규 소권역 거점 육성방안을 제시해 균형있는 관광개발과 기존 관광권역 연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도출된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진안군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으로 차별화된 진안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마련됐으니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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