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온정의 나눔 백신 맞을 때” 대전 연말연시 모금 시작(영상)
입력: 2021.12.02 07:57 / 수정: 2021.12.02 14:03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서구 둔산동 보라매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서구 둔산동 보라매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내년 1월까지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이달 말까지 구세군 거리 모금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1일부터 대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서구 둔산동 보라매 근린공원 인근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모금 활동의 제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목표인인 51억 2000만원을 초과 달성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55억 5400만원을 목표로 모금에 나선다. 지난해와 같이 지역화폐인 온통대전·대덕e로움을 통한 기부가 가능하며 QR코드, ARS, 삼성페이 및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 하는 56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인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라이온켐텍, 파인건설㈜, ㈜한화종합연구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석자들이 타종을 하며 성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석자들이 타종을 하며 성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구세군도 이날 오후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나섰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광장에서 열린 시종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의장, 설동호 교육감, 오정무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타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대전·충청지역에서 약 1억 1800만원(대전시 5124만여원)을 모아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한부모·다문화 등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구세군충청지방본영은 올해도 이달 말까지 거리 모금을 진행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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