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용가 8254곳 수돗물 수질 '적합'
입력: 2021.12.01 14:37 / 수정: 2021.12.01 14:37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워터코디가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워터코디가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워터코디' 올 3~11월까지 방문 수질검사 실시

[더팩트ㅣ수원= 김경호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워터코디'(수질 검사원)가 올 3~11월 지역 내 수용가(상수도를 이용하는 시설) 8254곳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수용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워터코디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상가 등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21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올 3월 2일 시작했다.

워터코디 12명은 지난달 30일까지 6개조로 나눠 수용가 8254곳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

워터코디 방문서비스 사업은 '인천 수돗물 적수사태' 이후 환경부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로 구축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워터코디 방문서비스 사업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겠다"며 "내년에도 워터코디를 선발해 방문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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