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3단계 광역상수도 준공…충남 서북부 용수난 해소
입력: 2021.12.01 14:32 / 수정: 2021.12.01 14:32
충남도는 1일 천안정수장에서 대청3단계 광역상수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일 천안정수장에서 대청3단계 광역상수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 충남도 제공

서부권 광역상수도·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첫 삽...5개 시·군 공급

[더팩트 | 내포=박종명 기자] 대청댐 물을 충남 서북부 지역에 공급하는 대청3단계 광역상수도 사업이 11년 만에 준공됐다.

충남도는 1일 천안정수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3단계 광역상수도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서북부 지역 각종 개발 계획에 따른 용수 수요 급증으로 2010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추진됐다.

모두 66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송수관로 131.2㎞, 가압장 3개소, 취수장 1개소, 정수장 2개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지에 1일 58만톤의 용수를 공급해 이 지역 용수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와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 착공식도 함께 열렸다.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내포신도시 등 서부지역 신규 수요에 맞춰 대청3단계 광역상수도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3104억원을 들여 정수장 1개소와 관로 75.7㎞, 가압장 3개소 등을 오는 2025년까지 설치하면 1일 10만톤의 생·공업용수를 서산과 당진, 홍성, 예산, 태안 등 5개 시·군에 공급하게 된다.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은 대산 임해산업지역의 만성적인 공업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까지 추진한다.

모두 2798억원을 투입, 1일10만 톤 규모 해수담수플랜트 1개소, 1일 21만톤 규모 취수시설 1개소, 19.5㎞ 규모 관로 1식 등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1일 10만톤의 용수를 현대오일뱅크와 LG화학, 한화토탈, 현대OCI 등 4개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3개 사업이 모두 정상 가동하면 1일 78만톤의 용수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광역상수도 사업 등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물 복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대청댐 여유량과 서해 해수 등 78만톤의 용수는 7개 시·군과 대산 임해산업지역에 흘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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