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400여명 모집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1.12.01 12:53 / 수정: 2021.12.01 12:53
양양군청 전경 사진/더팩트DB
양양군청 전경 사진/더팩트DB

[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부터 참여하게 되는 모집인원은 총 1416명으로,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양양군 노인복지관, 정다운 복지재단 3곳에서 접수 받는다.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는 ▲청소년선도봉사 ▲지역사회 환경개선봉사 ▲마을환경개선봉사 ▲시니어 컨설턴트(사회서비스형)를, 양양군 노인복지관은 ▲행복한 학교지킴이 ▲공공·복지·의료시설봉사, 정다운 복지재단은 ▲노노케어 ▲경로당활성화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접수 장소는 읍·면사무소 2층, 현남면복지회관이다. 각 읍·면사무소 접수일은 양양읍 6일, 서면 7일, 손양면 8일, 현북면 9일, 현남면 10일, 강현면 13일이며 접수시간은 오후 1~4시까지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관내 거주자이며, 사회서비스형(시니어 컨설턴트)사업 신청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관내 거주자 이어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2차 예방접종증명서(가산점 부여 원할 경우) 등을 지참하고 읍면별 접수기간에 해당 읍면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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