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전경 사진/더팩트DB |
김진하 군수 "5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
[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이 최근 전국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로 평가받아 인구 및 재정 여건이 유사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뽑혔다.
최우수 기관에 주어지는 특별교부세는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양양군이 선정돼 사업비 485억원을 확보, 양양읍 서문리, 남문리, 월리 일대 농경지와 주거지 20ha, 건물 200여동에 대해 풍수해로부터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사회복장급여 사후관리'에서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국가사무에 대한 성실한 협조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탁월한 지도자로서의 업무 능력을 발휘한 김진하 군수도 각종 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지방신문협회로부터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가 있었다.
서핑 성지로의 비약적 도약과 20여년만의 낙산도립공원 해제와 함께 추진되는 도시정비와 교통망 확충, 인구증가 등이 호평을 받았다.
김진하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수상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협조와 뒷받침에 힘입어 양양군 5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양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협력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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