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건축문화상 금상에 ‘아틀라스 근생시설’
입력: 2021.11.30 10:55 / 수정: 2021.11.30 10:55
충남 천안시가 건축 문화전과 도시 디자인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건축 문화전과 도시 디자인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과 시청 1층 로비서 전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제12회 천안시 건축문화상 금상에 신부동에 위치한 ‘아틀라스 근생시설’이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30일 제12회 건축문화상과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다음 달 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아틀라스 건물은 척추전문 병원으로 척추를 모티브로 외관을 적벽돌로 표현했다. 건축물 내에는 중정(中庭)을 설치하고 자연 채광이 될 수 있는 자재를 선정해 따스한 느낌의 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과 동상은 직산읍 소재 ‘배나무 숲’과 청당동에 위치한 ‘더 다움 트윈브릿지’가 선정됐다.

천안시 건축문화상은 1999년부터 홀수 연도에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는 지난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건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새로운 천안 미래도시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출품받아 26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건축문화상 시상식과 건축문화전 개최를 통해 천안지역의 아름답고 가치가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는 등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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