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0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2022 희망 나눔 캠페인’ 활동으로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 /하림 제공 |
익산시에 1억원 상당 제품 기탁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0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2022 희망 나눔 캠페인' 활동으로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불우시설 등에 사랑의 온정을 전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림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프리미엄 라면제품인 '더 미식 장인라면' 세트로 준비했다.
전달된 제품은 익산시와 협조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에는 하림과 전주KBS, 사랑의 열매, 현대자동차와 함께 손을 잡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 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사랑의 쌀 기탁,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봉사, 초등학생 장학도서 전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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