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개벽장학회가 27일 장학회 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1명의 학생에게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복지, 학업우수, 예체능 등 3개 분ㅡ야 학생 21명 선정, 2100만원 전달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사단법인 개벽장학회가 2021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벽장학회는 전날 전북 전주시 만성동 장학회 회의실에서 학업우수(성적)장학생과 꿈드림(복지)장학생, 특기(체능)장학생 등 3개 분야에서 학생 21명을 선정, 2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개벽장학회는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준 박찬식 원산업 대표와 오성섭 아이니푸드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섭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불우하지만 학업과 예체능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이들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개벽장학회는 지금까지 60명의 학생들에게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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