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경남 함안 70대 돌파 감염
입력: 2021.11.26 11:04 / 수정: 2021.11.26 11:04
경남 함안군에서 1,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부스터샷까지 마친 사람이 돌파 감염된 첫 사례가 발생했다./더팩트DB
경남 함안군에서 1,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부스터샷까지 마친 사람이 돌파 감염된 첫 사례가 발생했다./더팩트DB

방역당국 "면역력 떨어져 감염된 것으로 보여"

[더팩트ㅣ함안=강보금 기자] 경남 함안에서 1, 2차 백신 접종 후 최근 부스터샷까지 맞은 7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1, 2차 접종 완료에 이어 부스터샷까지 마친 사람이 돌파 감염된 사례는 처음이다.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70대 남성인 A씨는 최근 함안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함안군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2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이달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지만 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A씨가 기저질환이 있는 분으로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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