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2년간 연기됐던 경남도민체육대회 다시 '팡파르'
입력: 2021.11.25 15:12 / 수정: 2021.11.25 15:12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경남도 제공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경남도 제공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시에서 무관중 진행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코로나19 발발로 지난 2년 간 무산됐던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올해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를 계기로 다시 팡파르를 울리게 됐다.

다만,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회가 일부 축소되고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29일까지 4일 간 경남 창원시 일대 31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26일 오후 5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축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고등부 25개 종목과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어르신부 4개 종목을 포함한 29개 종목에 55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개최지인 창원시가 529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양산시 430명, 김해시 419명 순이며, 군부는 남해군이 327명으로 가장 많고, 합천군 311명, 거창군 296명 순이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도전과 스포츠 정신이 도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라는 엄중한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방역과 안전 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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