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시작
입력: 2021.11.25 14:33 / 수정: 2021.11.25 14:33
전남 담양군은 내달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전자여권 발급을 전면 시행한다. /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내달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전자여권 발급을 전면 시행한다. / 담양군 제공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내달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전자여권 발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적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된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가 남색으로 변경됐으며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새로운 개인정보면이 도입됐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의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해외 출입국시 통상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유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행정 민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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