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12월 중순 '동구미추홀구갑' 위원장 선출
입력: 2021.11.25 12:27 / 수정: 2021.11.25 12:27
국민의힘 인천시당 로고 /더팩트DB
국민의힘 인천시당 로고 /더팩트DB

심재돈, 강인덕, 조동암, 조용균…4파전 예상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전희경 전 위원장이 '서울 서초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선출이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현재 자천타천으로 4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다음주 중 공모해 12월 중순께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4명의 후보군은 심재돈(55) 변호사, 강인덕(65) 국일정공 회장, 조동암(66) 전 인천시 경제정무부시장, 조용균(61) 변호사 등이다.

새로운 인물로 떠오른 심재돈 변호사는 선인고 출신으로 인천지검과 서울중앙지검, 대검 중수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 1년 후배로 특수부 출신 검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강인덕 회장은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미추홀구 경영자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후보 경선당시 캠프에 합류해 채육총괄특보를 맡았다.

공무원 출신인 조동암 전 경제정무부시장은 잔뼈 굵은 행정통으로 인천의 주요 현안을 꽤 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윤석열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최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는 인물이다.

조용균 변호사는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인천시당 고문변호사로 일했으며, 인천시 정무특보, 법률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당 법률자문위원으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다음 주 공모, 12월 중순께 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위해 빨리 사고 당협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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