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25일 무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유지해 주기 위한 '어르신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제공 |
25일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서 안 검진 실시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무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유지해 주기 위한 '어르신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마쳤다.
이날 군은 안과 의사, 검진 진행요원 등 의료진 11명을 투입해 신속한 검진을 펼쳤다.
안 검진은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 검사, 상담 및 돋보기 배부,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안 검진으로 안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의 효과와 함께 추후 수술대상 질환자 의료비 지원 연계로 어르신 눈 건강에 큰 보탬이 되는 기대효과를 얻게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 박석영 주무관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정밀 안 검진의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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