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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81명이 추가돼 총1만8507명으로 집계됐다./더팩트DB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81명이 발생하면서 전날 78명에 이어 이달 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44명으로 재택치료 84명, 입원 예정 5명을 포함해 지역내외 병원에 317명, 생활치료센터에 23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날 추가된 확진자는 수성구 체육시설 4 관련 19명, 서구 요양기관 관련 1명, 중구 목욕시설 2 관련 1명, 동구 종교시설 2 관련 2명, 중구 지인모임 관련 4명, 북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35명,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북구 지인모임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23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5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8만617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6%), 접종완료 180만794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5.3%), 추가접종 7만9497명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4건 증가되어 누적 1만8402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