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 신규 농업인 교육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천군 제공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

[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 신규 농업인 교육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민선 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선정, 농업기술센터에 전담기구를 설치해 단계별 교육과 상담 지원,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이 2028가구 2990명(도시민 전입자 누적)에 달한다.

신규 농업인 교육은 초보 농업인 창업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춰 기초 영농기술 교육, 현장실습 교육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 추진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교육과 비대면 체험 박스, 청출어람 멘티 육성, 체험 교육농장 협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견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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