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에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4명 사상
입력: 2021.11.23 09:25 / 수정: 2021.11.23 09:25
포항과 경주, 영천, 영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더팩트DB
포항과 경주, 영천, 영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 | 포항·경주·영천·영주=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 영천, 영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8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A씨(23)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앞서 낮 12시 16분께 경주시 내남면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B씨(87)의 목에 전신주 전깃줄이 걸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보다 앞서 낮 12시 15분께 영천시 대창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나 승용차를 몰던 C씨(58)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11분께 영주시 조암동의 한 농경지에서 트랙터 작업을 하던 D씨(61)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

당시 D씨는 양쪽 다리가 트랙터에 깔려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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