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 전국 교직원 체육대회 잇따라 승전보 전해
입력: 2021.11.22 15:22 / 수정: 2021.11.22 15:22
광주시교육청 테니스 선수단이 20일 교육부장관기 전국 교직원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테니스 선수단이 20일 교육부장관기 전국 교직원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교육부장관기 테니스대회 우승 이어 야구단도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준우승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전했다.

시 교육청 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20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선수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결승전에서 만나 7개조의 복식조 중 4개조가 승리해 짜릿한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광주테니스협회장이기도 한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테니스선수단 김성남 단장(광주체육고 교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친 심신을 테니스를 통해 잠시나마 달래며 전국 시·도교육청이 하나가 돼 서로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휴일도 잊고 연습한 교직원 테니스 동아리 회원 모두의 노력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우승할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교육청 야구단 슬러거스가 2021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 교육청 야구단 '슬러거스'가 2021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슬러거스'(이하 광주시교육청야구단)도 '2021년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 13·14·20일 세 차례에 걸쳐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다목적 구장에서 개최됐다.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해 광주시광산구청, 해양경찰청 등 총 16팀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렸다.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그 동안 ‘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 4강’ 등 다수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집중력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시교육청야구단 최범태 단장(천곡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회원들이 함께 모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가 돼 준우승이란 좋은 성과를 올려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전하고 활기찬 동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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