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쉴랜드에서 가족 및 소규모 팀을 대상으로 주말 상설체험인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 제공 |
가족, 소규모 팀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개설, 토요일엔 쉴랜드로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쉴랜드에서 가족 및 소규모 팀을 대상으로 주말 상설체험인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한 '그린푸드클래스'와 건강운동 및 쿠킹체험으로 운영되는 쉴-데이클래스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 13일과 20일 그린푸드클래스 상설체험을 2회 시범운영해 총 54명이 참여했고,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및 건강한 가족애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면역력 증진 스트레칭과 건강장수 대표음식 식단실습, 그린푸드를 주제로 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화장품 만들기, 친환경 DIY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제와 전주, 광주, 거제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해 쉴랜드 활성화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쉴-데이 클래스 과정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 만들기와 가족 화합운동 등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회당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군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족단위 방문객 및 쉴랜드를 방문하는 이용객이면 누구나 쉴랜드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주말마다 소규모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운동과 요리분야 전문강사를 채용해 교육생의 면역력 증진과 힐링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일 뿐 아니라 주말 상설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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