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로 나선다. 사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 |
박형준 부산시장 요청에 흔쾌히 수락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배우 이정재 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 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이정재 씨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참여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정재 씨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충분히 공감하며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재 씨의 참여는 국내외 홍보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정부, 유치위원회와 힘을 합쳐 세계를 휩쓸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계속해서 홍보대사로 모셔 해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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