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2022년도 예산안으로 5255억 원을 편성했다./청양군 제공 |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에 중점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22년도 예산안으로 5255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4906억원)보다 349억원(7.1%) 증가한 것으로 군정 사상 첫 5000억원대를 돌파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603억원, 특별회계 72억원, 기금 581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1169억원 ▲복지 886억원 ▲일반행정 647억원 ▲환경 573억원 ▲개발 460억원 ▲문화관광 323억원 등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154억원 ▲충남 농어민수당 61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2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22억원 ▲청양먹거리직매장 주차장 부지 매입 16억원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13억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1억원 등을 배정했다.
산림·축산 육성을 위해 ▲밤 토양개량 지원 13억원 ▲표고 재배시설 지원 12억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9억원 ▲한우산업 육성지원 8억원 등이 책정했다.
희망복지 분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69억원 ▲장애인 활동 22억원 ▲고령자 복지주택 연계 통합 돌봄센터 구축 20억원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20억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17억원 등을 편성했다.
보건시설 확충 분야에는 ▲정산보건지소 이전·신축 16억원 ▲65세 이상 무료진료 사업 9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2022년 예산안은 내수경제 악화에 따른 지방세, 세외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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