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마스코트를 활용해 출산 가정에 선물로 지급한다./공주시 제공 |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가 마스코트를 활용한 아기 초점책을 제작해 출산 가정에 선물로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 초점책'을 제작했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한 아기 초첨책은 '고마곰이랑 공주랑 처음 만나는 우리아기 초점책'이라는 제목으로 흑백과 컬러 2권으로 구성됐다.
모두 2000세트가 제작돼 출생 신고 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지역 설화인 고마곰과 지역 문화유산을 재해석해 탄생한 '고마곰과 공주'는 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주시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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